서비스가 중단된 지 한 달 만에 한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(Bithumb)이 곧 다시 새로운 계정을 받기 시작합니다.
빗썸의 제휴은행인 농협은행은 29일 연합뉴스를 통해 "거래소가 은행계약을 회복하기 위해 SK법령을 준수할 것"이라고 밝혔다.
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으로 지난달 농협은행과 빗썸의 제휴가 중단돼 약 1700만 달러의 손실을 봤다는 점을 상기할 수 있다.
농협은행 관계자는 “투자자 자산을 분리해 이자나 예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”고 말했다.
빗썸과 농협의 신규 협약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 반응은 호의적이다. 8월 27일 기준 빗썸의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, BTC/KRW는 70% 가까이 상승했다. 현재 Bithumb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약 $362.4로 급증한 세계 5위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입니다.